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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년 피아니스트의 강렬한 한걸음! 박재홍 피아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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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재홍.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피아니스트 박재홍.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17세의 천재 피아니스트 박재홍 피아노 독주회가 13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대구 클래식 명연주자 시리즈의 두 번째 순서로,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기량과 감성적 표현으로 세계콩쿠르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단독 독주회로 꾸며진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최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2016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세계 300여명의 지원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뒀다.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그리스 피아니스트 지나바카우어(1913~1976)의 이름을 딴 콩쿠르로, 반 클라이번, 크리블랜드와 함께 대표적인 미국 3대피아노 콩쿠르로 알려져있다. 이외도 박재홍은 2014년 세계3대 청소년 콩쿠르로 꼽히는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1위, 미국 힐튼 헤드 국제 청소년 콩쿠르 특별상 등의 수상경력을 쌓은 유망주다. 박재홍은 대구에서 태어나 성화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번 연주는 '전원'이라는 부제가 붙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5번 Op.28'으로 문을 연 뒤 쇼팽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3곡을 선보인다. '녹턴 Op.55의 2번'에 이어 가볍고 경쾌한 춤곡 '타란텔라Op.43', 극과 극을 오가는 '스케르초4번 4번 Op.54'를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소나타 6번'을 들려준다. '전쟁소나타'로 알려진 이 곡은 음을 덩어리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으며, 주먹으로 연주하는 특이한 주법도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아직 유명연주자로서 알려진 기성연주자는 아니지만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걸음씩 나가고 있는 작은 연주자의 천재적 재능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믿고 우리가 먼저 알려야 한다고 생각되어 이번기회에 선보이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전석 1만원. 053)606-6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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