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수출 실적이 10만달러 이하인 대구경북 내수'수출 초보기업은 연간 2만달러 이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에 대한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문환'이하 대경중기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부사장 형남두)는 6일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확대하고자 '대구경북지역 수출안전망 단체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 250여 개 중소기업에 수출안전망 단체보험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안전망 단체보험'은 기존 단체보험보다 보험료율을 완화(0.4→0.1%)하고, 가입과 보상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이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절차를 개선한 보험이다. 이 보험에 가입하는 기업은 대금 미회수 걱정 없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대경중기청은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위험을 우려해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발굴된 중소기업에는 수출안전망 보험료를 전액 지원할 뿐만 아니라 무역보험공사의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1건당 10여만원)를 최대 10건 한도 내에서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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