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빛 청도반시의 향연과 웃음꽃 만발한 코미디 공연이 함께 열린 2016 청도반시축제'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풍성한 결실을 보고 폐막했다.
6일 전야제 '군청 별빛소나타'로 시작한 축제는 7~9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이색 공연과 코미디 무대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믹 뮤지컬 '넌센스' 등 인기 공연은 사흘 내내 사전 예약 경쟁이 빚어졌다. 개막일 옹알스 공연, 8일 코미디 빅리그 공연, 9일 감물염색 패션쇼 등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외국 코미디 초청작 '댄디맨', '스틱 스톤 브로큰 본', '3가가 햇즈' 공연도 전석 매진을 이어가며, 관람객에게 코미디를 눈앞에서 바로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올해는 전국 최대 씨 없는 감 생산지답게 2층 높이의 반시라운지(테이너부스)를 설치해 축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반시터널과 반시품평회를 겸한 전시회, 감물염색존 등은 풍성한 반시의 고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청도군은 이번 축제 기간 마지막 날 9일 13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3일간 27만 명을 동원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한 청도반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시식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반시 구매가 많이 늘어나는 등 농가와 관람객이 상생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반시와 코미디가 융합된 이번 축제는 코미디 문화라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청도군의 문화관광 역량 확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축제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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