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축제인 제16회 LG 드림페스티벌이 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청소년,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실트론'루셈 등 5개 LG 자매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 LG실트론 대표)가 사회공헌활동으로 1999년부터 열고 있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연예인 등용문이자 오디션 대회의 원조격이다. 그간 GOD 김태우'10센치 권정렬'황치열'팝핀여제 주민정 등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가요'그룹댄스'국악 등 부문에 총 476개 팀, 1천344명의 지원자가 서울'부산'구미에서 각각 예선을 거쳐 부문별 3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톱 3의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70%와 관객 ARS 투표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경연 후에는 거미'제시'윤도현밴드 등 인기 가수의 미니 콘서트가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변영삼 LG경북협의회 회장은 "LG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날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가요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simba ▷금상 김수현 ◆그룹댄스 ▷대상 고담시티 ▷금상 춤서리 ◆국악 ▷대상 도래 ▷금상 다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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