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콩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콩종자 철분코팅 기술'이 전국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특허번호 제10-1661094호)을 받았다.
칠곡군농기센터는 5년 전부터 이 기술개발에 착수해 시행착오 끝에 철분과 중간재를 적절히 조합해 콩 표면을 코팅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쇠 냄새를 싫어하는 새들의 특성에 착안해 철분을 코팅해 조류 피해를 막는 신농법이다.
그동안 콩을 파종한 후 발아해 본잎이 나오기 전 떡잎을 새들이 쪼아 먹는 바람에 농업인들은 콩 농사를 포기하거나 2, 3번 파종해야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구기관 등에서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으나 그 성과는 미미했다.
칠곡군의 콩종자 철분코팅 기술은 칠곡군의 선도농업인과 콩 주산단지인 경기도 파주, 충남 당진 등지에서 실증시험을 거친 결과 조류 피해를 90% 이상 줄일 수 있었고, 미비점 보완을 거쳐 특허등록에 성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업인이 조류 피해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콩 농사를 짓게 됐다" 며 "다른 지역도 원천기술을 확보한 칠곡군에 와서 신기술을 배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주진우 "'암살자(들)' 메가박스 패륜굿즈 전량 폐기·사과하라, 안 하면 불매운동·홍정인 국감 출석"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아시안게임 '군면제' 폐지 법안 추진될까?…축구·야구 특혜 논란, 비인기 종목엔 '생존 문제' [금주의 이슈]
김상환 헌재소장 배우자 1031만원, 노태악 사례도 수천만원…'해외출장 배우자 동행 비용' 또 논란
安, 박승수·양민혁·이기혁 두고 "'군대 안 간다' 자랑, 군면제 재고해야…北지뢰로 발목 잃은 장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