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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키, 샤이니 5명 중 만년 꼴찌‥ 난 백조가 아니라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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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버스커로 출연, 서울 '건대 입구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11일 JTBC '말로 하는 버스킹-말하는대로' 측에 따르면 네 번째 버스킹 공연을 위해 아이돌 최초로 샤이니의 키,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았던 '하일수' 역의 배우 허성태, 언어문화 전문가 조승연 작가가 뭉쳤다.

키는 어느덧 데뷔 9년차가 됐다며 "제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이 일을 하고 있는지에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말하는대로'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진 버스킹에서 키는 15살의 어린 나이에 전국투어 오디션을 통해 8000:1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18살에 데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백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연예인 검색 순위가 있었다. 저는 샤이니 5명 중 만년 5등이었다"며 솔직한 고백을 했다.

키는 "어느 날 우아한 백조들 사이에 헤엄치고 있는 닭을 발견했다"며 자신을 '백조'가 아닌 '닭'에 비유해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키는 '닭답게 사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샤이니 무대의상의 숨은 사연부터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속 캐릭터의 탄생 비화까지 공개해 한 층 더 성숙해진 면모를 볼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키가 버스킹 현장에 등장하는 순간 '말하는대로' 사상 최단 시간에 최고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그의 인기를 증명함과 동시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샤이니 키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0월 12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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