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 성주 주민, 원불교 신도 등 5천여 명이 11일 서울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명재 김천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집회에서 "사드는 단순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전체의 문제"라며 "서울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반대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했다.
이에 앞서 사드배치반대 성주투쟁위'김천대책위 대표 6명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사드 배치 철회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