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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커피 열매 수확·가공·건조까지…지역 주민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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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극한 직업' 오후 10시 45분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최대 커피 생산국이다. 그중, 수마트라 섬에 위치한 북부 아체 지방의 따껭온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는 친환경 커피로 소문이 자자하다.

해발고도 약 1,400m인 곳에 위치한 따껭온 지역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다. 이곳은 주민 중 80%가량이 커피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나뭇가지를 맨손으로 자르는 사람들의 손은 성할 날이 없다. 더군다나 커피나무가 잘 자라려면 가지치기를 수시로 해줘야 해서 일은 두 배로 늘어난다.

이들이 연간 수확하는 커피양은 무려 4만8천t. 커피 열매 수확이 끝나면 껍질을 벗긴 후 세척에 들어간다. 다량의 열매를 단시간에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자는 바삐 움직여야 한다. 깨끗하게 씻은 열매는 수시로 뒤집어 주며 햇볕에 건조한다.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친 생두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선별이 이뤄진다.

골라진 커피콩은 60㎏ 마대 자루에 담겨 전 세계로 수출된다. 이 자루를 옮기는 것 역시 사람의 몫이다. 하루 서른 번 이상 등짐을 져 나르는 작업자들의 살갗은 벗겨지고, 두 발은 상처투성이가 된다. 한 잔의 커피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커피 농장 사람들 이야기는 12일 오후 10시 45분에 EBS1 TV '극한 직업'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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