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8년째 남몰래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신민아가 지난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기부를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부금은 화상 어린이 치료비, 독거노인 난방비, 불우이웃과 탈북자를 위한 지원 등에 쓰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민아는 네팔 대지진 당시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지진 복구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그는 공식 SNS를 통해 "지진 피해 후 임시 교실의 흙바닥에서 공부해야만 했던 네팔의 청소년들이 새로운 교실을 갖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언제나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기며 선행에 앞장섰다.
더불어 신민아가 남몰래 기부한 금액은 자그마치 14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민아는 이제훈과 호흡을 맞추는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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