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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金·동생 銀' 쌍둥이 자매 메달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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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던지기·원반던지기서 활약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각각 금ㆍ은메달을 목에 건 이우진(왼쪽)ㆍ우령 자매가 김종환 코치와 포즈를 취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각각 금ㆍ은메달을 목에 건 이우진(왼쪽)ㆍ우령 자매가 김종환 코치와 포즈를 취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전국체전이 열리는 가을은 운동 선수들에게도 결실의 계절이다.

의성여고 3학년인 이우진·우령 쌍둥이 자매가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지도자인 김종환 전담코치와 함께 의성남부초교와 의성여중을 거치며 9년 동안 굵은 땀을 흘렸고, 이번 전국체전에서 활짝 웃었다. 두 선수는 운동 선수들에게 최고로 여겨지는 한국체대 진학을 확정 지었다.

언니 이우진은 12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필드에서 열린 육상 여고부 창던지기에서 51m90을 던져 우승했다. 그의 기록은 실업 무대를 포함해 올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좋은 것이다.

앞서 동생 이우령은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 41m56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두 자매는 "고교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따 매우 좋다. 대학에서도 경북 대표로 나선다"며 "아빠 같은 코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대구경북 금메달 현황

◆대구(3개)

▷탁구(1)=삼성생명 남일 단체전

▷테니스(1)=장수정(대구시테니스협회) 여일 개인단식

▷복싱(1)=김진혁(대구체고) 남고 헤비급

◆경북(7개)

▷육상(5)=이우진(의성여고) 여고 창던지기, 마재현(경북체고) 남고 800m, 이유림(김천한일여고) 여고 10㎞, 경북선발 여고 1,600m 계주, 경북선발 여대 1,600m 계주

▷사격(1)=강민수(경북체육회) 남일 스탠다드권총

▷복싱(1)=안승민(경북체고) 남고 웰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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