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사회를 향해 목소리를 내던 집회 장소이자 야외 문화예술 공연의 작은 명소로 이름을 날렸던 계명대 대명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오래간만에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아카데미아 후마나가 15일(토) 오후 6시에 주최하는 '달 밝은 가을밤에' 음악회다.
이날 출연자들의 면모가 화려하다. 러시아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가 대구를 찾는다. '팬텀 오브 오페라'의 주인공 팬텀 역을 2천 회 이상 연기한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과 한국 뮤지컬의 중흥기부터 함께해 온 대표 뮤지컬 배우 남경주도 뮤지컬 넘버 명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또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정태성, 바리톤 윤혁진, 트럼펫주자 김경애가 황홀한 울림을 전하고, 전효숙의 대구코랄과 신명임마누엘중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한다. 이날 음악회의 시작은 계명문화대뮤지컬공연단의 '아리랑 별곡' 공연이 연다.
무료 관람. 선착순 입장. 아카데미아 후마나 홈페이지(humana.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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