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자로 임기가 끝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후임 공모에서 3배수로 후보군이 좁혀졌다.
12일 한수원 등에 따르면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영일 한수원 사업본부장, 태성은 전 한전KPS 사장이 한수원 임원추천위원회를 최종적으로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섭 전 차관은 1961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영일 본부장은 1957년 부산 출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에 입사해 고리원전본부장을 거쳐 현재 한수원 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태성은 전 한전KPS 사장은 1951년 경산 출생으로,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에 입사,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장과 한전KPS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 3명 중 최종 사장 후보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심의'의결하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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