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에 적극적인 유혹으로 애정공세를 펼쳤다.
지난 13일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조정석(이화신 역)이 유방암 재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공효진(표나리 역)은 떠날 채비를 하는 조정석에 어디를 가냐며 묻자 그는 "1박 2일로 여행을 간다"며 "갈이 갈래?"라고 공효진의 심중을 떠보았다.
이에 공효진은 "그럴까요? 까짓거 문란하게 살아보지 뭐"라고 흔쾌히 승락하는 모습을 보여 조정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조정석은 애써 담담한 척 "너 나랑 1박2일 여행가면 끝이야. 정원이하고 끝. 나랑 연애해야돼"라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공효진은 "1박2일 가자. 나랑 하룻밤 자고 오자"며 대담하게 말했다.
조정석은 내심 좋으면서도 "싫어 나 혼자 갈거야"라고 거절했지만, 공효진은 계속해서 애교를 부리며 같이 가자고 말하며 "남자 혼자 여행 가서 뭐 하려고 그래. 수상하네"라고 의심했다.
공효진의 갑작스런 행동에 조정석은 왜 그러냐고 물었고 공효진은 "나 갑자기 아닌데. 기자님은 언제나 섹시하니까요. 기자님은 여전히 나한테 똑같이 남자 중의 남자예요"라고 말해 조정석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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