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구미대 강소기업 탐방 발대식

"강소기업 알면 취업난 해소될 것"

구미대(총장 정창주)는 14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기업체 대표, 구미대'금오공대'경운대'김천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기업 탐방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지정된 대학을 비롯해 4개 권역별로 추진하는 경북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탐방 기업은 ㈜일지테크'석문전기㈜'㈜한중엔시에스'㈜영신에프앤에스'㈜대경테크노 등 5개 회사다. 탐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리포트 콘테스트를 마련, 학생들이 현장투어 후 제출한 리포트를 심사해 5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주고, 지역 기업과의 소통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를 높이는 것은 청년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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