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박물관은 11월 30일까지 중국 소수민족의 삶과 문화를 살펴보는 특별전 '채운지남(彩雲之南), 대리(大理) 백족(白族)을 만나다'를 연다.
이번 특별전은 중국의 15대 소수민족인 '백족'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박물관이 직접 중국에 가서 발굴하고 연구한 백족의 전통악기, 조각, 염색보, 목판, 의류 등 150여 점의 생활용품을 전시된다.
백족은 중국 운남성 대리 백족자치주(白族自治州)에 많이 모여 사는 중국 소수민족으로 2010년 기준으로 약 193만 명이다. 백족의 이름은 그들이 즐겨 입는 옷이 흰색 옷이라는 점에서 유래됐다. 백족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민족답게 백화(白話)라는 특유의 언어를 가지고 있고, 예로부터 문화와 예술이 발달한 민족이다.
이수환 영남대 박물관장(역사학과 교수)은 "백족은 몇 천 년에 걸쳐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는데 특히 건축, 천연염색, 조각 등과 같은 예술문화는 동서고금으로 이름을 떨쳐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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