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 경영리더 대상에

김문오 달성군수는 14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군수는 민선 5'6기 군정을 이끌며 달성군만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 축제와 대구 대표 관광지 조성 등으로 창조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군수는 달성군수에 취임한 후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만들었다. 이 행사는 사문진이 피아노 최초 유입지라는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문화공연이다. 올해로 5년째인 행사는 지역대표 공연 예술제이자 전국 유일무이한 블록버스터 콘서트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달성만의 문화 브랜드로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아 지난 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6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국'시비 2억원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달성 대표 축제로 매년 4월에 열리는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올해 2016년 대구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됐다. 이어서 5월에 개최되는 '달성 토마토 축제'는 총 65만명 관광객이 몰려오는 '대박축제'로 성장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에서 '창조경영 분야 CEO상',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기업가 정신 부문상', '제26회 신지식인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지역혁신경영 대상', '미래창조경영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땀과 열정을 함께 하는 동료 공무원과 22만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