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19대 특성화·마이스터 참가 진로 박람회 성황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3, 14일 대구전자공고 강당에서 '대구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로박람회'를 열었다.

대구에서 처음 열린 진로박람회는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능력 중심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청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진로박람회에는 대구의 모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9개교가 참여했으며 중학생, 교사,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학교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학생, 학부모들은 이들 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담당 교사로부터 직접 학교'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특히 3D프린터 작품, 우드 아트, 전자키드 제작, 워킹로봇 만들기, 칵테일, 바리스타, 타투, 심폐소생술 체험 등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 학생들에게 풍성한 체험활동 기회도 제공했다.

박영서 대구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에서 부는 특성화고의 인기 바람이 대구에서도 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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