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 때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보금자리론' 신규 공급이 19일부터 중단된다. 정부가 사상 초유의 저금리로 인해 시작된 주택시장 과열 차단을 위해 돈줄 조이기에 나선 것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 심사 강화에 이은 주택 수요 관리 정책으로 풀이하고 있다.
1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9일부터 보금자리론 대출 요건이 대폭 강화되고 대출 한도는 크게 축소돼 사실상 일부 서민주택을 제외하면 대출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만기 10~30년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대출금리가 연 2.5에서 2.75%로 시중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30, 40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대출 대상 주택가격은 9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낮아진다. 1인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기존에는 별도 제한이 없었던 소득요건도 부부 합산 연 6천만원 이하 가구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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