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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다발 대구경북에 지진연구센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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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 "독립 기관" 주장에 기상청장 "필요성에 적극 공감"

규모 5.8의 경주 강진 이후 지진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진 다발지역인 대구경북에 지진연구센터 건립이 검토되고 있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종합감사서 고윤화 기상청장은 "영남권이 한반도에서 가장 지진에 취약한 만큼 지진연구센터와 같은 독립적인 연구기관을 설립해 장기적인 지진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의 주장에 "지진연구센터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기상청 자료를 인용,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은 연평균 47.8회로, 20년 전(1978~98년, 연평균 19.2회)보다 2.5배나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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