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스춘향으로 등장한 샵의 이지혜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7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너무 마음에 들었던 미스춘향 가면. 이름도 춘향이 캬. 행복했고 감동이었고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이젠 안울게요. 자주 울컥하는거 같아서 반성했어요. 이제 좀 긴장이 풀렸나봅니당. 더 열심히ㅋㅋㅋㅋㅋ(제발 덜 열심히 하길;;;)해야지"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감사함을 표현했다.
지난 16일 '복면가왕'에서는 41대 가왕에 도전하는 8명 도전자의 듀엣 대결을 펼쳐졌다. 이날 이지혜는 1라운드 3조예선에서 암행어사와의 대결에서 패하여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억울하옵니다 미스춘향'의 정체는 그룹 샵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로 밝혀졌다. 이지혜는 "힘든 시기를 거쳤다. 이제는 가수로서 무대에 서고 싶었다. 저에 대한 오해와 좋지 않은 이미지를 '복면가왕'을 통해 떨쳐내고 싶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복면가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지난회에 비해 1.6%p 상승한 14.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를 기록해 뒤를 이었고 SBS '판타스틱 듀오'는 5.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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