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는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의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는 발레와 음악회를 18일(화) 오후 7시 30분 용지홀에서 개최한다. 세르반테스의 대표작 '돈키호테'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오텔로'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로 만날 수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단순한 갈라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나 한 무대에서 오페라와 연극을 펼침으로써 셰익스피어의 문학성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명우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대구MBC교향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은 소프라노 마혜선, 로미오는 테너 이재욱, '오텔로'에서 오텔로는 테너 이동명, 데스데모나는 소프라노 이정아가 출연한다.
연극에는 오텔로 역 김은환, 데스데모나 역 이지영, 이아고 역 예병대, 로미오 역 조영근, 줄리엣 역 도유리가 출연한다. 5명의 배우는 인물들의 감정을 표정과 대사, 연기로 펼쳐내 관객들을 작품의 본질로 안내한다. 전석 3만원. 8세 이상.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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