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와 새로운 발전 심포지엄'이 19일 오후 2시부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융경제선물연구원과 DGB대구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자리에서는 어려워진 글로벌 경제상황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도시와 지역들의 위기 극복 사례와 지역기업들이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소개된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박진수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장이 기조강연과 주제발표를 통해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이재훈 영남대 교수가 저금리'저성장하에서의 수출과 기업 경영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 박성수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김경룡 DGB금융지주 대은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된다.
권상장 금융경제선물 연구원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환경은 중국의 글로벌 경기 후퇴, 미국의 국내 이슈에 의한 자유무역에 대한 도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요동치고 있다. 또 각국의 양적완화 등으로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일반화되는 등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임박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지역 기업들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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