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건축물을 불법 증축한 조성제 대구시의원(본지 6일 자 1면'17일 자 3면)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정의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직자의 위신과 명예를 실추시킨 조성제 시의원은 지금 당장 의원직을 사퇴함은 물론, 본인 스스로 소유 건물에 대한 상세한 내역과 추가적 불법 건축물에 따른 임대 수입은 없는지에 대한 사실부터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시의회와 새누리당은 소속 의원들의 각종 부도덕한 행태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묻고 대시민사과에 나서야 한다"면서 "더 이상 침묵은 본연의 책임을 망각하는 행위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또 "달성군청 역시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면서 "불법 건축물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와 대대적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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