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왕세자 이영(박보검분)이 홍라온(김유정분)과 김병연(곽동연분)을 잃은 충격에 폐인이 되는 모습이 그렸다.
특히 이영과 라온은 멀리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애틋한 장면을 연출해 내기도 했다.
한편, 이영은 모두를 지키기 위해 영의정 김헌(천호진)의 압박했다.
이영은 궁에 자객을 푼 일당들이 김헌과 관계된 자들임을 알고 이들을 추포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또 중전 김씨(한수연분)의 아들이 그녀의 배로 낳은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김헌의 목을 점점 죄어 나갔다.
이에 김헌은 이영을 제거할 음모를 꾸몄다. 김헌의 계략으로 이영이 독을 마시고 쓰러지는 장면이 방송 말미에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일 오후 10시에 KBS2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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