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통팔달 교통망 호재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주목

최근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도로와 대중교통의 개발의 활발한 가운데 각종 교통호재가 지방 부동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서 관심을 끈다.

강원도 원주시는 서울과의 거리가 좁혀지면서 주택가격이 꾸준이 상승해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소식이 들려온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37.5%올라 3.3㎡당 506만원으로 8년전인 368만원보다 138만원 올랐고 기본 평형인 34평형으로 계산하면 5000만원 정도 오른 것이다.

올해 말 개통되는 제2영동고속도로로 서울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약 30분 단축돼 1시간 이내로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중앙선 고속화철도(2017년 개통 예정), 원주에서 여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건설계획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호재로 들썩이는 원주시에 이지건설이 매머드급 물량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지건설은 원주기업도시 내 총 3728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1430가구로 구성된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를 우선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m² 470가구, ▲84m² 880가구, ▲ 113m² 80가구 총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84m² 이하가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는 중소형 위주 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용면적 113m²타입은 판상형 4베이의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선호도 높은 84m² 이하 중소형 평면에 최대 6.9m 기둥 없는 광폭거실을 선보인다. 여기에 선반형 실외기실을 설치해 실사용공간을 더욱 넓혔다. 또 호텔식 분리형 욕실과 공용로비 특화설계를 통해 고품격 주거단지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4-1, 2블록은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부지, 학교부지 등 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서는 공간과 더불어 중앙공원이 넓게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원주기업도시는 전체 면적 대비 48% 이상이 녹지로 이뤄진 친환경 생태도시로 약 16만m²의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청정 숲과 근린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설립 예정에 있고 상업용지도 가까이 있어 도보권 생활이 가능하다.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 KTX서원주역(2017년 개통), 수도권 복선전철(2019년 착공예정) 등 쾌속 교통망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서울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내부에 부대복리시설(지하 1층~지상 1층, 4개동),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지상 2층, 3개동)이 들어서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지건설은 올 상반기에 진주 초장지구에서 543가구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계약을 마무리 했다. 올 하반기는 전국 4개 지역에서 6501가구를 선보인다. 원주기업도시, 오송, 평택고덕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지역 내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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