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형 계명대 동산병원 유방갑상선센터 교수가 최근 입안을 절개한 뒤 로봇장비를 넣어 갑상선암 환자 3명을 수술하는데 성공했다. 지역에서는 처음이며 전세계적으로 세 번째 성공이다.
내시경이나 로봇 갑상선암 수술은 그동안 양쪽 유륜과 겨드랑이 부위를 절개하거나 겨드랑이 부위를 크게 절개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성공한 수술은 입 안을 절개, 외관상 상처가 전혀 없고, 피부박리가 적어 통증이 적으며 수술로 인한 신경 손상이 거의 없는 점이 장점이다. 갑상선암을 비롯해 갑상선 종양은 모두 이 같은 방식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조 교수는 "기존 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거의 없고, 수술 다음 날부터 식사도 가능하다. 입원기간도 3박4일 정도로 짧다"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갑상선암 180건 등 로봇수술 장비로 갑상선 절제술 200여 건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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