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20일부터 제공된다.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액을 미리 알려줘 12월까지 유리한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각종 절세 팁과 공제 한도를 제시해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www.hometax.go.kr)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한 뒤 연말정산 미리보기 항목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대중교통 등의 사용 금액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말까지의 사용 예상액을 추가 입력하면 소득공제 예상액과 혜택받게 되는 예상 세액도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최근 3개년간 총 급여와 결정 세액, 먼저 낸 세금, 납부 세액 등 연말정산 신고 내역을 안내해준다. 국세청은 또 연말정산을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내년 1월 정식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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