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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골' 안 터져 속 터진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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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 답답한 경기 끝 0대0

올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K리그 챌린지가 19일 잔인한 승격 다툼을 이어갔으나 선두권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대구FC와 부천FC의 42라운드 다툼은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기거나 비기면 다행이지만 지면 치명타를 입는 경기임을 반영하듯 양팀은 조심스럽게 경기에 임했다. 수비에 안정을 두면서 전반 양팀이 때린 슈팅은 5개(대구 2, 부천 3개)에 불과했다. 이렇다 할 골 기회도 나오지 않았다. 유효슈팅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대구는 공격 작업을 조율하는 외국인 선수 세징야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선발 출장한 용병 동료 에델과 알렉스도 빛을 내지 못했다.

후반에도 양팀의 소극적인 경기 운영은 계속됐다. 후반 종료 때 양팀의 슛은 대구가 7개, 부천이 6개였다. 대구가 유효 슈팅 수에서 4대0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지 못했다. 후반 31분 에델이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 류원우의 선방에 막힌 게 대구로서는 아쉬운 골 기회였다.

대구와 부천은 나란히 승점 64를 기록하며 다득점에 따라 2, 3위 자리를 지켰다. 대구는 남은 경남과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승격을 놓고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상황이다.

대구는 또 이날 무승부 하나를 추가하며 올 시즌 홈 경기 부진(5승 9무 4패)을 씻어내지 못했다. 대구는 올해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1승 3무로 앞섰다.

우승을 해도 승격하지 못하는 선두 안산은 지난 충주전에서의 참패(1대8) 비난을 의식한 듯 이날 진격했다. 안산은 창원 원정 경기에서 경남을 2대1로 꺾고 승점 67을 기록하며 2위와의 간격을 벌렸다. 선두권을 추격하는 4위 강원은 원정길에서 5위 부산에 1대2로 덜미를 잡혔다. 부산(승점 61)은 강원(62)을 1점 차이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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