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21일 일제강점기 해방 후 정부 수립까지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 '대한민국 탄생'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미 병원장과 정종섭 새누리당 국회의원 및 지역 예술가 등이 참석했다.
다음 달 18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보장한 연합국 최초의 선언인 카이로 회담을 비롯해 38선의 분할,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사건 발생 순서대로 관련 사진을 전시했다. 특히 1946년 2월 8일 열린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성립 경축대회 사진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사진도 볼 수 있다.
박 병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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