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향교(전교 김필규)는 28일 향교에서 기로연(耆老宴)과 제22회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한다.
우리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전국한시백일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향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온 300여 명의 유림이 참가하며, 시상은 장원(壯元)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10명, 가작 20명 등 모두 36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기로연은 같은 날 오전 11시 향교 명륜당 앞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예우(禮遇)하기 위해 기로소(耆老所) 설치하고, 춘추로 연회를 베푼 것에서 유래된 기로연은 대구향교에서 전통 유교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작헌례(酌獻禮)와 헌수(獻壽) 순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궁중무용 및 국악연주로 진행된다. 문의 053)422-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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