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성산업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사업 수주

지상 15층 아파트 24개동 건립…외곽과 접근성 좋아 관심 지역

화성산업이 21일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21일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지난 21일 대구 동구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2천890억원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도급계약을 맺었다.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동구 신암동 144-34번지 일원(7만1천232㎡)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아파트 24개 동(1천514가구) 및 부대 시설로 건립된다. 가구당 규모는 전용면적 35, 49, 59, 74, 84, 107㎡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도시철도 1호선 큰고개역과 KTX동대구역이 인접한 데다 동대구로, 아양로, 동대구IC, 팔공IC를 따라 시내 외곽과의 접근성이 좋아 투자자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명수 조합장은 "조합과 화성산업이 잘 소통하고 협력해 조합원의 재산가치를 높이고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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