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천하수처리장 소화조 폭발, 1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배관 교체 작업 중, 1명 중태…경찰 "가스 불 붙어 사고 발생"

24일 오후 정화조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구시 북구 서변동 환경관리공단 신천사업소에서 소방대원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정화조 수리 공사를 벌이던 인부 1명은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정화조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구시 북구 서변동 환경관리공단 신천사업소에서 소방대원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정화조 수리 공사를 벌이던 인부 1명은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대구환경공단 신천하수처리장 내 소화조가 폭발해 이곳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화조에서 발생한 메탄가스에 불이 붙어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30분쯤 북구 무태동 대구환경공단 신천하수처리장에 있는 소화조 윗부분이 폭발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남모(42)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함께 일하던 남모(60) 씨는 실종됐다가 수색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남 씨를 구하기 위해 내부에 차 있는 슬러지(하수처리과정에서 생긴 침전물)를 빼내는 등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슬러지가 6천여ℓ에 달하는 데다 유독가스도 계속 배출돼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이들은 소화조 지붕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 공급 배관이 막혀 수리가 필요하다는 대구환경공단의 요청에 따라 배관 교체 및 보온 작업을 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소화조(지름 16m, 높이 10m)는 이번 사고로 지붕이 무너지는 등 크게 파손됐고, 부상당한 남 씨는 폭발과 함께 밖으로 튕겨져나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한동훈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원 게시판 사태의 배후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이 ...
대구 지역은 만성적인 인구 감소와 청년층 감소로 주택 시장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난해 대구 인구는 235만 명...
11일 경찰은 성추행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11월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