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문인협회(회장 서정길'사진)가 출향문인과 향토작가 50여 명이 쓴 달성의 역사, 문화, 인물,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수필집 '새로운 100년 달성, 문학의 향기로 수놓다'를 펴냈다.
이번에 출간된 수필집에는 구활의 '마비정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문무학의 '화원동산 전망대에서 보는 놀', 김옥매의 '멧새가 떨군 깃', 김종욱의 '도(道)가 동으로 오다', 서정길의 '배롱나무에서 선비를 보다' 등 주옥같은 수필 59편이 실렸다.
최근 비슬산 참꽃을 주제로 한 '참꽃 시 100인 선집'을 펴낸 달성문인협회는 매년 달성군이 주관하는 참꽃문화제에서 참꽃 시화전, 참꽃 시 낭송회 등 향토색 짙은 문학행사를 하고 있다.
서정길 달성문인협회장은 "이번에 출간한 수필집 '새로운 100년 달성, 문학의 향기로 수놓다'는 향토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달성군을 소재로 한 것이 특징"이라며 "달성군의 자랑거리를 모두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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