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수원 경주 홍보관 개관 6개월 만에 5만명 관람

경주시민 5명에 1명꼴 찾아

26만 경주시민 5명 가운데 1명꼴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홍보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수원에 따르면 경주로 본사를 이전하고 홍보관 개관 6개월 만에 관람객 5만 명 돌파를 달성했다. 5만 번째 방문객은 경주 외동중학교 1학년 신다예 양으로, 한수원의 축하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받았다.

신 양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 원자력발전이나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놀면서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수원 에너지홍보관은 원자력과 수력'신재생에너지 이해를 돕는 체험형 전시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경주뿐만 아니라 경북 동해안 인근 청소년 배움터로 관심이 높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자유학기제 학습을 위한 체험장으로 주목받으면서 학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늘고 있다. 한쪽에 별도로 마련된 '야생으로부터의 초대-와일드라이프 특별사진전'도 큰 인기다. 이곳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 최고의 미디어들과 작업해 온 야생동물 전문 사진작가들의 주요 작품 70여 점이 자리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