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아(김하늘 분)는 서도우(이상윤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은 여전하지만,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심하고 제주도로 떠났다.
수아는 제주도에서 지낼 거처를 알아보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도우에 대한 그리움은 커져만 갔고, 수아는 스스로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며 그리움을 달랬다.
이후 수아는 제주도에 적응하며 단란한 생활을 이어나갔다.
만날 사람은 만난다 했던가. 짐을 찾으러 간 공항에서 도우와 수아는 극적으로 마주쳤다.
수아는 헛것을 봤을거라며 마음을 진정시켰고 기둥 뒤로 숨었다. 하지만 이후 퇴근하는 수아의 앞에 다시 도우가 나타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한편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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