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27일 서울에서 엑손모빌 가스앤파워와 해외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개발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가스공사가 추진 중인 방글라데시, 미얀마, 남아공 등 해외 LNG 인수기지 사업 수주에 관한 협력이 주로 논의됐다. 양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해외 천연가스 하류사업 협력진출에 우호적인 파트너로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인해 LNG를 도입하고자 하는 국가들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LNG 인프라 건설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가스공사는 30년 이상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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