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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서지혜, '장미의 전쟁' 하하 기억 못한 이유? '존재감 無' 찬밥신

사진. SBS 캡처
사진. SBS 캡처

'질투의 화신' 서지혜가 '런닝맨'에 출연해 하하와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30일 서지혜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샤이니 민호, 개그맨 김준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서지혜에게 "10년 전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다"며 먼저 아는 체를 했다. 하지만 서지혜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고 런닝맨 멤버들은 그런 하하를 마구 비난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하하의 말대로 두 사람은 과거 인기 예능프로그램이었던 KBS '장미의 전쟁'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이 있었다.

하하의 이 같은 설명을 들은 후에야 서지혜는 "그때 (하하가) 나왔었나"라고 의아해했고 하하는 "그때 나 인기 장난 아니었는데 왜 기억을 못하냐"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과거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하하는 당시 출연진들 사이에서 존재감 전혀 없던 '찬밥신세'였던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서지혜는 14년 전 20살이던 과거에도 변함 없는 미모를 간직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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