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특별기획 통찰-로봇도 윤리적인가?' 편이 2일 0시 10분에 방송된다. 인공지능이 바둑도 두고 기사와 소설까지 쓰는 세상이 됐다. 로봇은 점점 인간을 빼닮고 있다.
그러면서 로봇과 인간 사이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보다 빨리 진화할 것이며, 인류 멸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인간이 로봇에게 지시하는 지금의 구도가 뒤집히면 어떻게 될까.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인간에게 지시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 인간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만약 그 지시가 인간의 권리와 생명까지 침해한다면? 로봇에게 인간과 같은 '윤리적 결정'이 요구되는 까닭이다.
그런데 잠깐, 윤리는 인간 고유의 것이 아닌가? 과거 철학자들에게 윤리적 사고와 도덕적 판단에 대해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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