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마치 지금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문 전 대표가 전날 개인 성명을 내고 여권의 거국중립내각 방안을 '짝퉁 거국내각'이라고 비판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고 국회가 추천한 새 총리에게 국정의 전권을 맡겨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한 방송에서 "문 전 대표의 발언은 국민의 여론을 반영한다고 볼 수 없다"며 "문 전 대표는 마치 지금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처럼 착각하면서 이런 말을 하지 않는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왜 시민단체와 학생은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는데, 정치권에서는 한가하게 거국내각 구성을 요구하는 것은 한 자리를 차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면서 "국민의당은 어떤 경우에도 대통령을 흔드는 게 아니라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박 대통령이 당적을 탈당해 거국내각을 구성하라는 것이지 국민의당이 참여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멱살 논란' 권영진 "스스로 탈당 결코 없어…합당한 징계 시 수용"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검찰 보완수사 폐지에…한동훈 "161명이 좀비처럼 저질러버린 사태"
381명 사라진 투표자 수…투표 끝난 뒤에도 손댔나 '조작 의혹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