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은옥 원장, 제16회 한국고전머리 기능경기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안은옥(47'왼쪽'대구 방촌동 준헤어샵) 원장은 지난달 29일 세종시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에서 열린 (사)한국고전머리협회 주최 제16회 한국고전머리 기능경기대회에서 창작 트레머리를 출품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트레머리는 조선시대 가체 금지령이 내려지기 전 주로 기녀들이 하고 다녔던 머리 모양이다. 가르마를 타서 머리를 크게 틀어 올리고 화려한 장신구를 많이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 원장은 "오랫동안 고전머리를 공부해와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저의 큰 스승인 손미경 박사(한국고전머리협회 회장)와 기술 지도를 해주신 정해숙 원장(예쁜여우미용실 1호점)에게 수상의 기쁨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27년 동안 헤어디자인숍을 운영하고 있고 (사)한국고전머리협회 대구시지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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