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한주완이 오지은과 임수향 두 여배우와의 연기 호흡을 밝혔다.
3일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김사경 극본, 윤재문 연출) 기자간담회가 MBC드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연 배우들 손호준 임지연 임수향 한주완 황보라 장세현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주완은 오지은에 이어 중간 투입된 임수향 두 여배우와의 연기적 호흡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박신애 캐릭터는 생존형 악녀다. 오지은 선배가 했던 느낌은 공격적이고 에너지가 넘쳤다. 임수향은 티 안 나는 것처럼 침착하면서도 그 안에 치밀한 무서움이 있다. 저는 다 좋다"고 답했다.
이어 "임수향이 갑자기 중간 투입됐음에도 강인하게 해나가는 것을 보고, 상대배우로 힘이 많이 됐다. 도움 많이 받아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트럼프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나경원 "한미 협상 분납은 선방 아냐…리스크만 길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