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2회 앞두고 있는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의 곽민호가 종영 인사를 전했다.
곽민호는 4일 오전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옥중화의 종영 소감과 한 장의 사진을 전해왔다.
이어 "너무 많은 것을 배운 8개월의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 부족함도 많이 느끼고 주변의 감사함도 많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시간인데 다 끝났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기분입니다"고 밝혔다.
덧붙여 "내금위 종사관 기춘수라는 이름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이름이 될 것 같습니다. 정이 넘치던 현장을 선물해주신 감독님들 외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내금위 종사관 기춘수 안녕"이라며 함께 드라마를 만들어 나간 스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민호는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최측근이자 호위 심복으로 카리스마 있고 우직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신스틸러로 자리 매김하며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곽민호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곽민호가 출연하는 '옥중화'는 6일 밤 10시에 최종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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