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하노이지점 신설에 대한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은행은 지난 2014년 9월 지점 설립 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2년 여만에 지점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은 조만간 하노이에 지점을 설립,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과 교민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 진출한 NH투자증권, 남해화학, 농협사료 등 범농협 계열사와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현지은행과 협력 강화를 통해 베트남에 농협은행의 농업금융 기법을 이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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