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정수가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웃으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해 숙연해지는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윤정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 도중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간담회에는 윤정수를 비롯 김숙, 그리고 서인영·크라운제이 부부가 참석했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되던 도중, 윤정수는 비보를 접했지만 당시 자리에 있던 취재진들 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끝까지 웃는 얼굴로 일정을 소화했다.
윤정수는 취재진을 향해 "마지막 질문이 없으시냐"고 물은 다음 "가까운 지인이 편찮으시다. 먼저 가서 죄송하다"고 인사를 한 후 조용히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정수 모친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프로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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