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영국 히드로공항에 이른바 울트라(ULTra'Urban Light Transit'사진)로 불리는 특별한 교통수단이 등장했다. 울트라는 목적지만 입력하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무인자동차). 지난 5년간 울트라는 히드로공항 청사와 주차장을 오가며 150만 명의 승객을 싣고 300만 시간을 달렸다. 단 한 차례도 사고를 내지 않았다.
영국 정부가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오는 2018년이면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에도 등장한다. 경북도와 영국 정부는 9일 영국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경북에 도입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첫 시범 도입 지역으로 울릉도를 결정한 것이다. 경북도는 울릉도 시범 사업 후 경주, 안동 등 도내 전역으로 자율주행차 운행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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