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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종차별주의자' 미국 곳곳에서 시위‥ 트럼프인형 성조기 쓰레기통 '활활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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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공화당)가 당선되자 미국 곳곳에서 시위가 일어나며 불만을 표출했다.

9일(현지시간) 새벽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펜실베이니아 주와 캘리포니아 주, 오레곤 주, 워싱턴 주 등에서 반(反)트럼프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트럼프의 모형과 성조기, 길가의 쓰레기통을 태우는 등 격하게 반응했고 일부 시위자는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은 아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 시위로 시내 중심가의 교통이 통제되고 기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시위대는 도로 한 가운데 주저앉아 버렸고, 미국 깃발을 태우는 시위자도 목격됐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서도 이민자들이 백악관 근처에서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는 플랫카드를 앞세우고 시위하며 선거 결과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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