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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정채연, "피폐한 마음을 치유하고 싶어" 촬영 부담감에 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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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첫 연기에 도전하며 심리적 압박감을 토로했다.

지난 8일 정채연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막창집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바쁜 일정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날 정채연은 "'아이오아이' 활동도 병행하며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라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눈물 닦고 나간 적도 있다.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고 그랬다. 배우들, 스태프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정채연은 "중간에 쓰러질까 봐 겁이 났다. 그런데 사람이 쉽게 쓰러지진 않더라. 강철 체력 같다"며 "특별히 챙겨 먹은 것도 없다. 엄마랑 이야기를 해봤는데, 고기를 잘 먹어서 건강한 것 같다"고 다소 엉뚱한 발언을 해 귀여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높아진 인기에 대해 정채연은 "내가 실망을 안길까봐 걱정된다"며 "(대중에)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과도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심신이 많이 지쳐있을 정채연은 "지금은 피폐한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 자아성찰을 하고 싶다"며 "나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채연은 제대로 레슨을 받지 않고 '혼술남녀' 첫 연기임에 도전해야 했지만 다행히 연기력 논란은 없었다. 일명 '노량진 핵미모' 캐릭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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