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표범/ 한창옥 지음/ 포엠포엠 펴냄
한창옥 시인의 3번째 시집이다. '물독에 핀 수련' '길라잡이의 길라잡이' '44사이즈, 안녕' 등 모두 55편을 수록했다. 하재봉 시인은 시집 해설에서 "세계 안에서 피 흘리며 상처 입은 시인의 모습을 정직하게 보여준다. 그런데 시인의 목적은 고통의 현현, 혹은 고통의 과장된 폭로에 있지 않다. 시선은 고통의 너머에 있다. 고통을 극복하고 치유를 갈망하는 언어가 묵직하게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저자는 현재 시 전문지 포엠포엠 발행인이자 출판사 포엠포엠의 대표로 있다. 시집 '다시 신발 속으로' '빗금이 풀어지고 있다'를 펴냈다. 128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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