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생을 사찰서 보내는 '은퇴자 출가제도' 무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각 분야에서 활동한 일반인이 은퇴 후 출가해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은퇴자 출가제도'가 무산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8일 정기회를 열어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은퇴자에게 사찰에 머물며 수행과 보살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은퇴 출가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논란 끝에 부결시켰다.

이날 위원들은 특별법의 찬반 여부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특별법에 포함된 조문 내용이 '은퇴자의 출가 기회 보장'이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단기 출가 체험에 가깝다는 반대 의견이 많아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은 심각해진 출가자 감소를 보완할 대안으로 이 제도를 준비했다.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해 쏟아지는 상황에서 은퇴자 출가제는 '출가' '수행' '봉사'라는 종교적 삶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관심이 컸다. 조계종 출가자는 1990년대와 비교해 5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204명, 올 들어서도 출가자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며 '보수 결집' 분위기를 조...
반도체 업계의 호황 속에서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급여는 사업장 규모와 고용 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업 성과의 1...
배우 최준용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를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논란에 휘말린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던 중 총성이 울리며 비밀경호국(SS)와 FBI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