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한 이종혁이 난감해했다.
11월 13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는 '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이종혁이 출현했다. 이종혁은 "저는 원래 '톡투유'에 되게 나오고 싶었다. 계속 나오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맞아 못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 시국을 언급하며 "그런데 되게 위중한 시기에 나온 게 아닌가 싶다. 주위에서 '괜찮겠니?'라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워낙 친분이 있어 그냥 나왔다"고 솔직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이에 김제동은 진지한 표정으로 "무슨 얘기냐. 저 때문에 위중하다는 거냐"고 묻자 이종혁은 "위험하다는 게 아니고,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할 때 그렇다는 거다. 그런데 저는 개의치 않는다. 하시던 대로 하라는 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